'bla...bla.../Mumble a..'에 해당되는 글 36건

  1. 2011/05/31 다시 태어날 수 없다면
  2. 2011/05/29 다시 태어난다면 (2)
  3. 2011/05/23 끝. 시작. 끝. 시작. 끝....
  4. 2011/05/15 just a tale (2)
  5. 2011/05/11 더 기다릴 것이 없잖아. (2)
  6. 2011/04/27 에스프레소
  7. 2011/02/15 아포가토
  8. 2011/02/12 요즘 착한 척.
  9. 2011/01/11 frozen heart / pure anger
  10. 2011/01/09 마카롱

다시 태어날 수 없다면

bla...bla.../Mumble a.. 2011/05/31 23:23 posted by 동방초


소멸되지 않는 패킷이 되어서...

완전한 자유겠지.

요즘은 매일매일 쿠사나기 소령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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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다면

bla...bla.../Mumble a.. 2011/05/29 03:11 posted by 동방초


다시 태어난다면
통뼈에 튼튼하고 기골 장대한 여자로 태어났으면 좋겠다.

다시 태어난다면
부활 같은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를 하면 좋겠다.

다시 태어난다면
블레하츠나 아쉬케나지 같은 피아니스트가 되었으면 좋겠다.

다시 태어난다면
괴테같은 학자, 작가가 되었으면 좋겠다. 

다시 태어난다면
차가운 피가 흘렀으면 좋겠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설계된, 빈틈없고 감정없고 모두가 속을 정도로 친절한 사람.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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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시작. 끝. 시작. 끝....

bla...bla.../Mumble a.. 2011/05/23 02:20 posted by 동방초


시작이 있고
끝이 있고

끝이 있고 
시작이 있다.

끝과 시작은 준비가 된 상태에서 올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무엇인가는 시작이고
어떤것은 잡고 싶어도 끝이다. 

그래서 시작을 꺼리지 않고
끝을 아쉬워 하지 않는다.

끝이 아닌 것을 끝이라고 해서
붙잡느라 애는 써 봤어도
끝이라도 못밖으면 뒤는 돌아보지 않는다. 

이미 시작된 일을 아니라고 해보긴 했어도
시작되고 진행 되는 것을 거부 해 본 적은 없다. 

원해서, 혹은 원하지 않아도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

잊고 사는 감정이라 생각했는데
질투가 시작 되었고
한가닥이 아니다. 

마음을 열고 다 사랑해 보려고 했던 마음을 접고
모두를 괴롭히기로 마음 먹었다.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겠지만
그 이유는 질투 때문이다.

질투와 열등감이 나를 해친다. 
너도 해친다. 

객관적인 것은 필요 없다. 
나에게 있어 우월하기 때문에 질투하는 것이고.
나에게 와야 할 것을 가져갔기 때문에
화가 난 것이다.

모두를 해치기로 했다.

얼음물에 머리를 담그고 싶을때.
바로 이런 때.
 
난 다 가져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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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a tale

bla...bla.../Mumble a.. 2011/05/15 01:41 posted by 동방초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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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모티프로 딱이군.
감독님 드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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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다릴 것이 없잖아.

bla...bla.../Mumble a.. 2011/05/11 00:22 posted by 동방초


...

뭐가 그렇게 길지?



... 죽어버려..

착한척 하는 것도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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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bla...bla.../Mumble a.. 2011/04/27 01:11 posted by 동방초

에스프레소 잔 세트를 포장하면서
카모메 식당의 스티커를 붙여줬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다.


 내 소원이라면.

나에게 남은 시간이 단 여섯달일때를 알고
모두의 기억속에서 사라지도록 세계여행을 떠나서
한달을 남기고 피요르드 기차를 타고 북극을 향해 가다가
보름을 남기고 오로라가 타는 시간에
외투를 벗고 오로라로 걸어가면

내가 선택하고 디자인한대로 죽을수 있는거지.

시간이 남아 있지만.
내가 마지막을 선택하는 것이고.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는 것이 된다.

내가 그럴 용기가 있을까. 싶다가도
내가 중요한 순간에 솟아났던 용기를 떠올리면
난 내가 원하는대로 마감할수 있을것 같다.
오로라도 타고. 나도 타고. 

흡혈귀가 햇볕에 타듯 타서 사라질수만 있으면.
좋겠다.
끝나지 않았지만.
그냥 끝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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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가토

bla...bla.../Mumble a.. 2011/02/15 01:33 posted by 동방초


달고 차고

결국은 쓰고.

...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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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착한 척.

bla...bla.../Mumble a.. 2011/02/12 00:49 posted by 동방초


착한 척 하느라 맴 돌면 씹고 맴 돌면 잊고 했던 많은 말 중에.
제일 많이 맴맴맴 도는 말은.

'참. 재수 없다. 니들. ㅋ'

이다.

좀. 웃기다. 그렇다고. 날 잡고 시간 내고 계획 세워서 밟아 버릴 것도 아니다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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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zen heart / pure anger

bla...bla.../Mumble a.. 2011/01/11 04:46 posted by 동방초


너는 너의 행복을 위해.
나는 나의 성취를 위해 산다.

...

과연.. 착각.



객관식 수수께끼.

녹는 것일까. 얼어가는 중일까.

...

아무 의미도 없음.
인과의 흐름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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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bla...bla.../Mumble a.. 2011/01/09 03:54 posted by 동방초


달고 향긋한 마카롱.
홍차 커피 친구 마카롱.

비싸다 생각 말고 사다가 쌓아두고픈 마카롱.
아껴먹는 마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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